청주_공동주택 단지계획

Cheongju residential complex

충청북도청의 소재지이며 지역 최대도시인 청주 원도심 일대에 공동주택 단지계획을 진행하였다. 대상지는 약 13,250평 규모이며 남동측에서 북서측 방면으로 약 9m 의 고저차가 발생한다. 또한 대상지 내외에 임야, 저수지, 구릉지 등 자연자원이 다수 위치하여 이를 보존/활용할 수 있는 환경계획이 필요한 부지이다. 이와 같은 지형적 특징과 자연환경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입체적이고 친환경적인 단지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자연안의 단지(Village in the Nature)’, ‘커뮤니티 친화적, 예술 친화적 단지(Community-friendly, Art-friendly)’,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거모델’ 을 단지계획의 주안점으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단지내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소생물권을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보행 네트워크를 계획하였으며, 원지형에 순응하도록 다단계 플랫폼(입체적 기단부)을 조성하고 이를 주민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하였다. 또한 중정을 중심으로 동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다양한 예술작품의 설치로 단지 외부공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였다. 끝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택시간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커뮤니티 아웃도어 공간을 활성화하고자 하였다.

Project: Cheongju residential complex

Year: 2020

Type: residential complex planning

Location: Cheongju-si, Seoul, Korea

Collaboration: Clopen